약간은 우울한 일기
- 작성일
- 09-10-17 20:22
오늘은 먼 8시에 경기가 잡혀가지고;;
꼭두새벽(이라고 하기엔 남들은 이미 출근해 있는 시각이지만;;)
에서 나가서 야구하고
돌아와서 잠깐 잡일 좀 하다가 밥먹고 야구보고 밥먹고 무도 보고나니 8시;;;
오늘 하루 제가 잠에서 깬 후 지속된 시간은 약 13시간;;
그 중 야구에 투자한 시간이 7시간;;;;;;
야구 아니믄 사는 낙이 없는 건가;;
원래 이렇게 헤비하게 조아하지는 않았었는데
문득 먼가 좀 슬퍼지네요 ㅎ
남들이 어떻게 보건 저만 재밌으믄 상관없긴 한데;;;
이제 야구 시즌 끝나믄 어뜩하징.......
일찍 일어나느라 잠이 좀 부족한데 ㅎ
정줄 놓고 11시 영화를 예매해버리는 바람에
약간은 혼이 빠져나가서 쓴 글입니다.
3시간 동안 머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