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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엔 뻘글이 제맛;

작성일: 09-05-19 00:38

글쓴이: 배까쥬기
IP: 114.♡.♡.78; 글쓴이의 다른 게시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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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93

댓글: 7단계; 시간별 역순 댓글

오늘.
바라고 바랬던 일이 잘 안풀렸습니다.
많이 의기소침하고, 맘이 상했는지
허리가 뻐근해서 관뒀던 런닝머신을 좀 심하게 달렸습니다.
한 한시간 넘게 달리니, 그래도 조금은 기분이 풀리더군요;

뭐,
바라는일이 간절해짐은,
그것이 그만큼 이루기 어렵기 때문이겠죠.

쉽게오지 않을것이고,
또 오더라도 알아 차리고 맞이할수 있을지,
이번처럼 준비가 덜 되어서 또 끝나버리진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만,

그래도 어떤것을 간절히 바란다는건,
자기도 모르게 바램에대한 준비를 함이 되니까
설령 그 바램이 영영 이루어 지지 않더라도
지금보다 한발나은, 조금은 괜찮아진 제가 될수 있겠죠.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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