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 by 신조렐라
• 2009/12/16 23:18
• a100113.egloos.com/5198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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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일본만화의 시스템이라는것이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경로가 일단
정발과
어둠의 경로가 있는데

당연히 정식 발매판을 돈을 주고 사보는게 맞는거지만
현 지에서 연재가 되고 그 연재분이 1권분량이 되면 단행본이 나오고 그 단행본을 우리나라에서 번역하고 정식으로 판매를 하게 되는 시간이 적게는 몇개월에서 일년을 넘어가는게 대부분이라서 - 물론 실시간으로 연재를 해주는 몇 안되는 만화도 있지만 실시간연재가 안되는 만화들의 경우
어둠의 경로에서 번역판이라는 이름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수밖에 없죠

그래서 대원이나 학산에서 눈을 부릅뜨고 그런 블로그들을 문닫게 만드는거구요

대부분 원망가같은 사이트에서 영어번역본이 나오면 그걸 다시 한국어로 번역하죠...
보기 좋게 수정하고 뭐 그런 절차를 거쳐서 자신의 블로그같은곳에 올리지만 결국은 불법이기때문에...어쩔수없이 짤릴수밖에 없는 현실이군요...

수요가 있는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생긴 이런 상황은 구조적으로 절대 해결될 수 없기때문에 계속 될거라 보여지네요



일단 568화 이야기를 해보자면...
뭐랄까...

화권의 에이스,  흰수염의 생사문제 그리고 오다선생이 말한 루피 17세 마지막 모험이라는 말이 어떤 방식으로 흘러갈지를 생각해주는 편이네요...

복선깔기 좋아하는 오다선생이 아마 버기의 활약을 예고하려는걸까요...

일단 567화 마지막에 거프가 등장하죠...
흰수염 VS 거프, 아카이누

두명의 레전드의 대결이 벌어질까 했지만...
그냥 특유의 잡담...

그리고 에이스의 과거 회상...

회상이 많아진다는건 죽음을 예고하는건지 삶을 예고하는건지...아직까지 오다 말고 아무도 행보를 예측할순 없겠죠...


아오키지의 얼음공격에 당했다가 아카이누의 용암공격으로 겨우 부활한 버기표 허세
"해군놈들 내가 이정도로 끝날 사내라고 생각하지마라"  - 과연 앞으로 버기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되는군요


전설 흰수염의 각혈
그걸 본 흰수염 대대장의 동요
마르코는 키자루에게
죠즈는 아오키지에게 한방씩
그리고
흰수염은 아카이누에게 타격을 받습니다...

이렇게 흰수염의 전설은 막을 내리는걸까요?


기절한 루피가 깨어나고 이완코프에게 마지막 부탁을 하게됩니다
텐션호르몬을 한번 써 달라는거죠

이건 뭐 악마의 열매 두번먹는거랑 같은 반칙아닌가?ㅋㅋ

하여간 뭐 말도 안되는 주인공 분노파워따위보다는 깔끔하긴 하지만요...


루피는 포효하고
흰수염은 죽어가면서...

원피스 568화는 끝을 맺네요...


정식발매판의 감동은 뭐 번역판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 있지만
그래도...
인간의 궁금증이라는건 아무도 못말리니 후후후


스샷등은 고화질이 아니면 짤리지는 않는거 같습니다만...
눈만 아픈 저화질의 스샷들은 그냥 안올리는게 더 나을듯해서 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