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사람을 자로 재듯이

이사람은 어떤 사람
저사람은 어떤 사람

물론 상식적인 잣대로 저사람은 이상한 사람
물론 상식적인 잣대로 저사람은 말이 안통하는 사람
물론 상식적인 잣대로 저사람은 좀 껄끄러운 사람
물론 상식적인 잣대로 저사람은 불만이 가득한 사람
물론 상식적인 잣대로 저사람은 너무 몰입하는 사람
물론 상식적인 잣대로 저사람은 자기말만 하는 사람
물론 상식적인 잣대로 저사람은 분란만 일으키는 사람
물론 상식적인 잣대로 저사람은 비호감



미안 그래서 넌 같이 못가겠어

세상에 얼마나 훌륭하고 고매하신분들만 모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에는
평균이라는것이 있고
그 평균이 50이라면
51이상의 잣대로
49이하는 같이하기 힘든사람들


나는 위너 너는 루저
누가 그걸 정하지
누가 그걸 잣대로 삼아준거지

인생은 누군가가 규정하는 잣대위에서 살아가는게 아냐

나는 그리고 너는
이 글을 읽으면 김기덕의 영화를 보듯
혹은 박하사탕을 처음 볼때의 나와같이

뭐 이래라는 감정이 든다면...

나의 잣대로 너는 뭐든지 할수있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다

너는 위너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글을 공감한다면
그건 이미 나와같은 비호감일뿐


상식적인 잣대?
위너?

까고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