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오늘도 함 슬쩍 올려봅니다.


저희 동기가 진짜 무지막지하게 많아서,, 본사, 공항, 그리고 기타 영업지점 화물지점,,

자대 배치를 받았죠.

그중에 진짜 이쁘고 몸매가 좋았던 여자동기 한명은 광화문지점에서 발권 업무를 합니다.

광화문 영업지점이 진짜 빠방한 사람들 많다더라구열,,(팁)



근데 이친구 진짜 이쁘고 귀엽고,,

저와는 다른 방향으로 외국인 같이 생겼습니다.


긍정적 외모,.


아무튼 이친구가 ojt 받던 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손님이 오시더니

"아이고 아가씨 한국말 잘하네~"

그친구,,좀 놀라고 당황스럽기도 하나 OJT 중이라

(보통 이때에는 암것도 모를때라 손님한테 엄청 죄송하죠 시간 무지 걸리고,,진땀은 나고,,)


"아,,,예,,,예,,,,."

하며 얼버무리고는 땀을 삐직 삐직 흘리고 발권업무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손님이 이친구 명찰을 보시고,,(보통 연수할땐 엄청 크고 플라스틱에 넣어진 명찰 차고 다니거든요)


"아이고 이쁜 아가씨가 이름도 이쁘네..











트레이니"


ㅋㅋㅋㅋㅋㅋ 저희 명찰에 크게 trainee 라고 써있는데..그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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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카운터에 오셔서 발권하신다 하는데..

저 친구가 하는 일이 발권,,즉 티케팅입니다.

돈을 받고 표를 파는 일이죠.

이분들 여정계산하고 표마다 (트레블 클래스라해서 다 같은 이코노미가 아닙니다. 여러가지 제약사안에 따라 가격차가 엄청나죠..)

제약사항이라던지, 경로별 운임이라던지,,

엄청 복잡한 업무,,라서 발권은 진짜 많은걸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일하는곳 즉 카운터,,

여기서 하는 일은 체크 인입니다.

가끔 공항 나오셔서 발권해달라시는 분이 있는데..

그러면 쫌 헷갈릴때도 있습니다..


그니깐 비행기 타는 순서는

발권-예약-체크인 이 되겠져?

잇힝


이상 한때 트레이니 였던 파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