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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우리도 닌텐도DS 같은 ..."

한국닌텐도 사장 "불법 복제나 막아줘..."

한국닌텐도의 코다 미네오사장은 2월 13일, 서울에서 개최된 '2009 최고경영자 신춘포럼'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불법복제에 대한 지원책을 주문했다.

코다 미네오 한국닌텐도 사장은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국내 게임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께서 불법 소프트웨어를 막을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다."고 답변했다.

코다 미네오 사장은 "한국에서 닌텐도DS는 200만대 이상 팔리며 호조세지만 소프트웨어 판매에는 고전하고 있다",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의 만연으로 건전한 비즈니스가 힘든 상태"라고 국내시장 현황을 꼬집었다.

또한, "한국에서 게임기 개발을 위해 노력하면 게임 산업도 발전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