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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닷컴이 MSN과 단순 제휴 이상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포털사이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얘기가 언론계 안팎에 돌고 있다. 최근 조인스닷컴이 팀장급 이상 사원을 상대로 일괄 사표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인스닷컴-MSN 협력설’은 설득력을 더해가고 있다. 

조인스닷컴은 최근 팀장급 사원 10여 명으로부터 사표를 받았다. 회사가 사실상 일괄 사표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한 조인스닷컴 부장은 “(회사가) 10여명의 사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부장도 회사의 요구로 사표를 낸 사실을 시인했다.

이번 조치는 조인스닷컴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풀이된다. 조인스닷컴은 지난 6개월 간 온라인태스크포스팀을 조직, 조인스닷컴과 JES를 통합해 새로운 조인스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구상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단순 제휴 이상의 협력을 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지난 3일 인사에서 하지윤 대표가 본사로 복귀하고 김영환 대표직무대행이 직을 맡은 것 역시 같은 맥락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뉴스로는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MSN이 개편을 앞둔 조인스닷컴과 손을 잡고 새 포털을 만들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조인스닷컴은 MSN메신저를 통해 유입되는 뉴스트래픽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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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된다면.. 앞으로.. msn 메신저는 가능한 사용 안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