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원래 계획 대로였다면.. 어제 정모는 좀 늦은 시간에참석해서 간단히 얼굴만 비추고

제가 기증하기로한 물품들만 놔두고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눼... 원래 계획은요.. ㅠ_ㅜ

뭐.. 불행하게도.. 하나의 컸던 약속이 깨짐으로써...

급 술이 고파졌구.. 할일도 없구..... 집에서 빈둥거리다 약간 일찍 들어갔죠.

가자마자.. 운영진들에게.. 술달라구 진상짓 시작....;;;;;

그 후 테이블하나 차지하고 바로 흡연석으로 만들기...;;;;;

가입한지 얼마 안되셨다가 애플냥 쪽지에 낚여오신 김모씨 할부지랑...

포항에서 아침부터 올라오신... 오빠믿지 옹...

저를 위해 항상 물밑 작업 중일것이라고 굳게 믿어의심치않는 투덜이스머프 삼촌까지...

모두 저의 담배연기를 찾아 오더군여. '_';;;


그 후..여차저차하다보니.... 처음 정모에 갈때보다 나갈때 보다 무겁게 나가게되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중요한 일이있던 관계로 여러 좋으신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못나눠서 참으로 아쉽네

요. 다음에 좋은 기회있을때 뵈요. ^^


그리고...


아스란 자라님께서 기증해주신 tea set와....

dunkin premium coffee set.. (혹 이것도 자라님께서??)

어제 멋진 인사말을 뽐내주신 악덕상인 캐빈님께서 기증해주신....

컵과 포스터...

정말정말 잘 받았습니다.

이쁘게.. 잘 쓸께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