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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이 속해있던 앤썸이란 그룹의 노랜데요.

앤썸 자체가 그닥 유명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타이틀곡도 아니었고
앨범의 맨 마지막에 있었던 터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못 듣고 지나치는게 안타까웠어요.

정말, 잔잔하고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봤을법한 재회의 순간을 연상케 해서 참 좋아하는 노랜데
싸이월드나 네이트엔 당연히 없더군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