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엠팍시절부터 이야기하면 한도끝도 없겠지만

불펜의 대세는 무얼까요

흔히 이야기하는 실시간 검색어 주간검색어로 대변되는 그런 이슈들이 이곳을 지배했지만
그렇게 오래 가지는 않았고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속에서 꿋꿋하게 이곳에서 놀고있습니다


불펜질하면서 오로지 불펜질만 하는건 - 정전같은 때를 만나면 멍때리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니까요...


확실한건 작년 여름때는 마피아 게임을 같이들했고

음악방송을 같이 들었으며

포트리스를 같이들 했고

올해 초부터 부족전쟁을 같이들했고...

뭐 그러네요...

물론 중간중간에 정치적인 이슈들 - 신문광고라던가 이런게 있긴했지만 일회성 이벤트였던거같고...
뭐 하여간 부족전쟁이란게 베이스볼파크의 대세이자 ing인거같기는 한데
어느순간부턴가 이쪽과 저쪽이 좀 멀어진 느낌이랄까

과거 불펜유저라는 현 베이스볼파크 부족전쟁의 팀원중 상당수는 여기 자주 안오죠
하지만 거기서는 열심히 활동합니다
물론 저같이 둘다 활동하는분들도 꽤 되지만요...


일단 불펜의 대세라는거...

아마 부족도 내년 이맘때면 하는사람이 거의 없을거같고...
그때되면 또 우르르 몰려 다니며 무언가를 같이 하자고 찾아다니겠죠...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베이스볼파크라는곳은 응집력...
이거 하나는 어디가도 먹어주는 곳이다 말할 수 있겠네요...

사람들이 비꼬는 친목질을 하든말든 결국 외부에서 보여지는 그 막강한 훼력과 응집력은 결국 가족같다...혹은 내거 좀 희생하고 힘들어도 너에게 배려해준다는 마음...

뭐 이런거 아닐까 싶네요...


아 졸리다...
근데 주말에 빨래, 청소 아무것도 안해서 오늘 금요일 저녁같어 ㅠㅠ씌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