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오늘 점심에
회사에서 좀 떨어진...그래봐야 걸어서 5분거리지만

우림 e-biz건물에 황죽이란 가게에 가서 해물죽을 먹었습니다

동네에서 3천냥짜리 죽이나 먹고, 편의점 죽이나 먹어봤지
죽전문점에서 죽먹은건 첨인데
거 참 비싸더군요
죽한사발에 8천원이라니...

물론...
죽이 나온다음엔 돈값하나?
이 생각을 약 3분정도는 하긴했지만...




뭐 광고하는건 아니지만
이렇게 생겼습니다 - 여긴 구로는 아님




하여간




제일 싼게 6천원
비싼게 전복죽 1만1천원 정도하는거같은데...

솔직히 너무 비싸다고 생각합니다만 장사는 잘되더군요
2층에까지 손님들 바글바글...
포장도 많이 하고

아픈애들이 많은 지역이라 그런지 죽 먹는애들이 많더군요

저도 같이 밥먹는애가 사랑니 두개 뽑아서 밥못먹어서 여기왔지 아니면 언제 오기나 할까요...


일단 양은 무지 많아보입니다 - 이게 중요합니다
많아 보이는거 대접도 크고...
이거 다 먹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일단 맛도 있고해서 약 3분간 만족합니다

하지만 3분뒤...역시 죽은 죽이다 알수 있습니다

뭐 그냥 없어지더군요

나중에 배도 막 고프고 후후후...


그냥...뭐 그렇다구요...

내일 출근하는데...아니 오늘이군요...
벌써부터 점심 저녁 뭐먹나가 고민입니다...뭐 정 안되면 햄버거나 먹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