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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슨형제중에 동생이죠
그 형은 그리스 리그에서 뛴다고 하던데
왼손잡이에다가 상당한 탄력과 중요한 건 수비력이죠...포워드를 했었던거같은데 김주성이나 이승준에게도 안밀리는 수비력 좋더군요
공격은 말할것도 없구요

강동희 감독이 왕년의 허재를 보는것같다라고 할정도로 극찬을 했는데
그 형은 올해 문태영 활약하는거 보고 내년에 귀화여부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만...
나이가 있어서 그렇지 한국에 오면 몇년은 그래도 활동할거에요...
문제는 돈이겠지만 4억 넘게 받으면서 용병 생활하는 형이 과연 한국에 와서 태극마크를 달지는 미지수네요

스티븐슨...아니 문태영 혼혈 드래프트 신청때도 1번으로 등록했을때부터 싹수는 있을거다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뭐 레벨이 다른 리얼이군요...


형도 기대해봅니다...

이건 형에 대한 꽤나 예전 기사


제로드 스티븐슨 (F·75년생·201cm·리치몬드)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활약 중인 제로드 스티븐슨은 사실, KBL에서 뛸 수준의 외국인 선수는 아니다. 플레이 스타일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터키 리그를 비롯해 중위권 리그에서는 충분한 돈을 벌어들인 스타 선수이다. 스티븐슨을 언급한 것은 이름 정도는 외워둘 필요가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국적은 미국이지만, 하인스 워드처럼 한국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농구 선수이다. 프로필에서도 출생지가 서울로 되어 있다. 외곽슛(46.6%/05-06시즌)이 뛰어난 선수로서 2002년 NBA 섬머리그에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조 존슨 등과 피닉스 선즈에서 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