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뭐 전 무한도전이나 이런것도 안보는 위인인데...


뭐랄까...
몇달전인데요...요샌 다시 티비를 안보니까요...


무심결에 제 모니터라고 쓰고 티비라고 읽는 그것을 켰는데

조선야동 통하였느냐라는 프로를 하더군요...


아마 제 글중에 위 프로에 대한 글을 쓴적도 있습니다...

하여간 뭐...
요새 그런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 안찾아봐서 그런건지....아니면 수위가 상당히 높은 외국의 방송들, 혹은 셀카-폰카로 창궐하는 수많은 작품들때문에 그런지...
많이 사그러들긴 했죠

구미호편도 있고, 뭐 하여간 몇번 보고 다운도 받아서 본적도 있을만큼 재미있게 보았더랬죠...


소소한 재미..랄까요


아이가 아닌 어른이 되어서 그런 소소한 재미를 찾는게 더 쉽지 않아진거같아요

예전 어릴적엔 돈이 없어서 그런 재미를 알면서도 못누리고
이젠 돈이 있는데도 그런 재미를 찾는게 더 힘들어서 못누리고

그냥 어정쩡한 어른이 되어버린거같아 조금은 슬프달까요


남들은 다 웃는 무한도전이나 개그프로그램을 보고 웃지않게 되버린 흰머리가 나기 시작한 피터팬이 갈곳은 어디일까요...



네...
그냥 불펜질이나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