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마나님과 일요일 저녁부터 냉전중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Melchy입장에서는 중요한거고, 마나님 입장에서는 콧방귀도 안 뀔이이지요.



그러나...........






내가 좀 열받아 있으면, 달래는 척이라도 해주고, 비위라도 맞춰주고 그러면 못 이기는 척 하고 그냥 풀어질려고 하는데,



이 여편내.  자기가 도리어 짜증입니다.







그래서.  오냐.   내 이번에 너의 그 오만 방자한 기를 꺽어 버리겠다.  라고 결심을하고, 한마디 말을 안하고 지내지 어언 2일째입니다.



오늘은 좀 더 강하게 나갈 생각입니다.


뭐가 좋을까요?




말없이 외박?



결혼생활 12년차.   권태기는 아니고 갱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