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아.. 저는 똥아저씨 아닙니다.
접때 청운의 꿈을 안고 탈퇴(?)한 서울거랭이들입죠.
뭐.. 제가 누구냐가 중요한건 아니니 이정도로 마치구요
지금 딴지일보에서 부탁을 받아 글을 올립니다.

밀린 월급때문에 기자들 다 밖으로 나가고
회사 부채 메꿀려고 총수가 여기저기 엥벌이 뛰고 있는 딴지일보는 다들 잘 아시죠?
최근에 2mb호재를 만나 모 포탈에서 투자도 받고 - 인과관계는 업ㅅ
특유의 비아냥과 촌철살인으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딴지일보 말이죠.
하아.. 이러니 너무 영업사원 같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구요.

딴지일보 기자 - 라고 쓰고 학교선배라고 알고 있는 - 에게서 긴급한 전보가 왔습니다.
딴지일보가 맨날 정치글만 올라오다보니 사람들의 호응도가 갈수록 급락해서
딸자식 하나까지 딸린몸에 언제 회사에서 책상뺄지 모르는 두려움에 시달린다며
긴급히 스포츠 관련 필진을 수혈하고자 한답니다.

진짜 긴급한건지, 스포츠 필진 못구하면 정말 짤리는건지는 알길 없으나
제 인생의 멘토 같은 선배인지라 거절 못하고 제가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제가 야구 덕후인건 알았는지 자주 가는 사이트에서 추천좀 해달라고 하더군요.

근데 아시잖아요? - 아.. 모르실라나..
제가 청운의 꿈을 품고 야구 덕후계를 떠났다는 사실을..
그래서 요즘 글 잘 쓰는 분이 누가 있는지를 잘 모릅니다.

하아.. 역시 간만에 뻘글쓰니 서설이 너무 길군요
간단히 말하면
이곳 베팍이건, 아니면 엠팍이건간에 야구글에 자신 있다 하시는 분의 가열찬 지원,
혹은 글 잘쓰는 분들에 대한 정보를 좀 얻어보고자 글 올려봤습니다.

혹시나 저에 대해 조금이나마 애정을 가지신 운영진들 있다면
성공해서 돌아올 그날 제가 그 운영진을 위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리본메고 밥사드리러 갈 용의도 있사오니..
공지도 좀 부탁드립니다.

여하튼간에
관련된 정보 있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혹은 메일로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필진계약과 관련된 부대조건은
역대 딴지일보 외부필진중에 최고대우를 해줄지도 모릅니다.

여튼 정보성 댓글, 혹은 메일 부탁드립니다.



그럼 전 청운의 꿈을 향해 이만 롸져!




뱀발

명단 생기면 제가 개별적으로 접선할테니 책임같은건 여러분께 업ㅅ다능.
아차차.. 메일 주소는 hkid2000@naver.co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