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연구실 선배가 같은 헬스장을 등록하게 되서
요번주부터 다시 운동하게 되었거든요 -ㅅ-

다시 시작한 뒤로는 한번도 안 빼먹고 계속 갔네요

늘 오후 4시가 되면 딱 출발 ;




근데 갈 때마다 외쿡인 처자가 한분 있어요

얼굴은 뭐 말할 것도 없고...
몸매가 그야말로 베리베리핫핫 +ㅁ+

카드 슬쩍 보니까... 이름이 안나씨에요





운동하다보면 히한하게 자꾸 자꾸 눈 마주치기나 하고...
물론 제가 자꾸자꾸자꾸자꾸 쳐다봐서 그런거이기도 하지만 ;




울 선배는 계속 저 부추기고 있어요 ㅠㅇㅠ

아까 샤워하면서도
저 따라다니는거 같다는 식으로 괜한 소리로 홀리고 있다능 ;






헬스장에 몸좋은 애들은 이미 한번씩 말걸고 막 그러던데-ㅅ-
몸도 수줍고 맘도 수줍은 저는 그냥 ☞☜

그저 구석에서 운동만 열심히~ 후하! 후하!
눈길은 물론 저쪽으로 하고~ 후하! 후하!






오늘의 소득이라면 -ㅅ-
그녀가 한쿡말을 꽤나 하는 거 같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영어 잘 하고 시프다 ㅠㅇㅠ
으헝헝헝




어제 실수한 거라면 -ㅁ-

문 하나 두고 마주치게 되었는데
매너있게 문 열어주고 먼저 지나가게끔 해주면 참 좋았으련만

넘 의식한 나머지...
슉 문 열고 슥 지나가버렸다능 ; 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