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양살이 갔다온 소감
- 작성일
- 09-06-28 23:37
답답해서 뒈질뻔 했습니다..
귀양가 있는동안 테츠야사건 이라는
뉴욕9.11테러에 버금가는 대사건이 있었는대도..
게시판에 글한자 쓸수없는..귀양살이를 하느라..
무척답답했습니다.
저역시 평소에 쪽지라고는 욕쪽지 밖에 보낸 기억밖에 없는놈이
테츠야 에게만큼은 정말 진심으로 쾌차하기를 바란다며...쪽지를 보냈는대..
그것이 희대의 사기였다니..
시각각변하는 프레스센터의 속보를 그저..바라만 보고만 있는..해직기자의 고뇌랄까..
그런것을 느겼습니다
그래서 오늘이 풀리는 날이라.아침부터 대기 했는대.
안풀어 주더군요..
이것은 마치 군대에서 제대를 시켜주기로 한 날짜에 안시켜 주고.
끝까지 뺑뺑이를 굴리는 행정보급관의 심보랄까.
내가 보기엔 오늘 풀리는것을 알고도..일부러 28일 11시59분59초에 풀어줄 생각이였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