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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치가 가장 경멸하는 인간상은 비겁한 인간 입니다.


사람이 잘 못 할수 있죠.   저 또한 실수도 많고, 의도하면서 나쁜짓도 하고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가 잘못한 일을 남에게 떠넘기기를 하거나, 회피하지는 않으려 합니다.


제가 도덕적인 인물이어서가 아니라

그동안 살아오면서 경험으로 체득한 것은,

잘못한 그 자체보다는, 이를 은폐하려고 하는 것이 발각되었을 때 너무 타격이 크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 경험보다 더 큰 교사는 없다고 했습니다.

고로 자신이 잘못한 일에서, 또는 타인이 잘 못한 일에 대처하는 자세를 보면서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자세를 배우게 됩니다.




그런데 잘 못 배운 인간이 있습니다.


(기사 일부)

이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과 라이오 연설에서 세종시 문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다.
박근혜 전 대표와 정운찬 총리와의 대립각으로 복잡해진 '세종시 구도'에 대한 이 대통령의 고민이 담겼다는 평가다.
세종시 문제를 총리실로 일임한 이상 굳이 논란의 정중앙에 서지 않겠다는 의중이란 분석이다.


예전에, 종로에서 국회의원 나왔다가 부정선거 관련하여 자신의 비서관을 매수할려다가 의원직 상실까지 당했으면 정치인이 국민에게 어떠한 태도를 보여야할 것인지에 대하여 크게 한번 경험한 것 아닙니까.

클린턴이 탄핵을 당한것은 르윈스키와의 부적절한 관계 때문이 아니라, 부적절한 관계를 갖지 않았다는 뉘양스를 국민에게 풍겼기 때문이 아니던가요.



잘못은 지가하고 꼬봉을 하나 앞세워 뒤로 숨어서 간보기나 실실하는 인간이나

저런 인간을 리더라고 믿고 따르는 그 족속들을 보고 있자면,



정말 밥 맛 떨어집니다.


인간을 저주하는데, 미안한 감이 안 들기는 이 인간이 최초이지 싶습니다.

멜치는 심성도 착한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