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의 기믹논란을 잠재울 필요가 있네요.
- 작성일
- 10-01-26 18:56
오늘 당수님의 본격 기믹 행각으로 베팍에 다시 한 번 소모적인 논란에 휩싸일까 두려운 마음이 드네요.
역사 바로 세우기도 중요하지만 그 과거의 사실들을 철저하게 규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이미 드러난 사실들을 중심으로 앞으로 어떻게 되야하는가를 따지는 수 밖에 없겠죠.
마침 2월 6일 베팍 총회가 열리기로 결정되었고
이번 기회를 빌어 총회 한 구석에서 DNA 모임을 가질 것을 제안합니다.
과거를 밝히는 것이 미래를 위해 중요한 일이지만
이미 당수님의 작전에 휘말려 더 이상 과거를 파헤치기는 어려운 상황
결국 당수님의 궤변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동안 말로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 못하던 그것!!을 행할때가 되었습니다.
당수님께서는 여전히 자신이 독거임을 강조하시고 앞으로도 독거로 사실것을 주장하고 계신만큼
당수님께서도 자신의 쓸모없는 기관을 제거하는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시리라 믿습니다.
일단 제거되고 나면 과거야 어쨌든 미래는 보장(?)된 것이니까요.
아우구스티누스가 방탕했던 젊은 시절을 반성하며 고백록을 썼듯이
당수님도 방탕했던 과거를 반성하며 자신의 퇴화된 기관을 고백록 삼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ps. 그래도 명색이 당수님이고 DNA 모임이 파한뒤 총회도 즐기셔야하는 만큼
하눌 옹께 부탁해서 마취제 정도의 자비는 베풀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