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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도인가 삼성이 이건희회장의 독일에서의 신경영을 선언하면서
삼성은 그때부터 뭔가 획기적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 획기적이다라는게 사실 따지고 보면 좀더 확실하게 쥐어짜낸다의 의미지만 말이죠

대충기억나는게 학벌관련해서..지금은 아니겠지만..고졸도 삼성공채로 뽑았을겁니다..

그때 이건희가 한말중에

"전문가란것이 꼭 대학가서 학위받아야 전문가인가..혼자서 공부한다 할지라도..그 분야의 천권의 책을 읽고 노력하면 굳이 대학학위없더라도 전문가다..이런사람을 삼성이 뽑아야 한다"

뭐 이런취지였고. 그 당시에 엄청난 센세이션을 불러 을으켰습니다..

그리고 6시출근인가 해서 오후4시인가 5시인가에 퇴근하는 새벽형인간 으로 바꾸는걸 시도 했는대..
물론 이건 정작 삼성다니는 사람들을 거의 반잡았습니다... 회장 이건희 지시사항이라..꼭두새벽에 출근해서 퇴근은 밤늦게 하는...뭐 이런구조였죠..

실제로 삼성은 학벌관련해서는 임원들의 서울대 출신비율이 타 그룹보다는 확실하게 떨어지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삼성전관 사장인가 했던 사람도 경북대 출신이고..삼성의 넘버2 이건희의 그림자 이학수씨도 성균관대 출신이였습니다.

학벌관련해서 가장많이 서울대 를 선호하던 기업은 대우 였습니다..주요 요직은 거의다 서울대 출신들이였고..뭐 그랬죠..

이것에 대해서는 예전 신동아 월간조선 같은 월간시사잡지에 실린기사들이 꽤 있습니다..
도서관이나 인터넷 검색을 요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