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팍님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 작성일
- 09-09-13 23:28
오늘 친구랑 맛있는 저녁을 먹고 그 후에 커피를 먹으면서 이야기하다가 어느순간 논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어떤 집안의 며느리가 있습니다. 결혼한지는 한 3년정도 되었고 결혼을 했지만 힘든 공부를 계속 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시험기간이랑 시댁의 제사가 겹치는 일이 생겼습니다. 여자는 시험공부를 하고 시험을 친후에 시댁에 가서 제사준비를 도왔습니다. 혼자서 제사상을 차리다가 제사상 차리는 것이 다 끝나고 시험과 제사상 차리는 것때문에 너무 피곤해서 시댁에 있는 빈방에 들어가서 잠을 잤습니다. 제사까지 한 2~3시간 남은 상태였습니다. 이때 안방에서 쉬고있던 시어머니가 나와서 며느리에게 잠을 자고 있다고 질책을 했습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저와 제친구가 일단 시어머니가 잘못한 행동을 했다는것에는 동의를 했습니다. 다만 며느리에 대한 생각이 달랐습니다.
1. 며느리는 자신의 할일을 다했기 때문에 쉬어야 한다. 이왕 쉬는거 확실히 편하게 쉬는게 좋다.
따라서 며느리는 잘못이 없다.
2. 며느리가 자신의 일을 다했지만 가족공동체에서 그런 행동을 하면 안된다. 빈방에 들어가서 자는것은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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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재 토론주제입니다.
남자 두명이 있습니다. 두사람이 같이 화장실에 소변을 보러 들어갔습니다.
남자1은 소변을 본후 화장실에 손닦는 종이타월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손을 싰지 않고 나옵니다.
남자 2는 소변을 본후 화자실에 손딱는 종이타월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손을 씻고 자신의 옷에 딱고 나옵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사람이 더 불결해 보이나요? ㅋㅋ
베팍여러분의 많은 호응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