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저도 어설프게나마나 사채업계의 대기업; 에 다니고 있는 몸인지라

회사에서 업무관련 아닌 사이틀은 죄다 찾아서 족족 차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포털사이트 까페들도 다 차단되어 있는데,

거의 반년을 안 가다가 오늘 무심결에 일찍 일어나기도 했어서 집에서 들어가보니

우리 베팍처럼 독립서버로 이전했네요.

그래서 이제 회사에서도 들어갈 수 있게 됐다는 음홧홧.

원래 애시당초 여기에서 익명으로 활동할 생각이었으나

예상치못한 초창기 친구러쉬; 에 의해 제 정체가 탄로났기에

꼭 익명으로만 해야하는 얘기는 거기다 하려구요.

최근에 너무 주변사람들에게 푸념만 하고 다녀서 이제 면목이 별로 없달까나;;;

잃어버린 친구 하나 되찾은 느낌이라 좋습니다.

오늘은 간만에 아침에 20분남짓 스트레칭도 해서 제가 살아있는 느낌이네요.

다만 여전히 업무는 안 하고 있;;;;

뭐 오전에 1시간 바짝하고, 점심먹고 두어시간 바짝하면 끝날 분량이라

맘편하게 놀고 있기도 하구요.

이렇게 대강대강 사는 주제에 매일같이 전문직하고 싶다는 타령이나 하고 있고 ㅋㅋㅋ

제가 제 삶을 지배해야 할텐데, 요즘은 제 삶이 저를 지배하고 있어서 쫌 그렇네요.

그래도 여친님이 저를 지배하고 있는건 행복하다는 +_+

좋은 하루들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