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어리버리 첫차를 구입하고 나서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한달이 막 지난 지금 1000km를 넘었네요~

며칠전 새차하고 사진도 찍었기도 하고

한번 타본 느낌같은걸 써보고싶어서

잠도 안오는 야심한 밤에 간단한 시승기를..

먼저 앞모습..

앞모습은 좀 단조로운 면이 없지않죠.. 이 윗모델은 좀 이쁜데..... ㅠ_ㅠ






뒷모습

저는 이 뒷모습을 예전부터 좋아했었다능........넘 귀엽게-_-; 생겨서 ㅎㅎ;






일단 차가 그리 크지않아서(집에서 눈대중으로 내려다본 결과 베르나랑 차크기가 같은듯) 운전이나 주차할때 불편함이 없구요

연비가 너무 좋습니다.. 디젤이긴 하지만 공식연비가 리터당 15km 정도인데 출퇴근할때 간선도로를 이용할 경우 18km 정도 나오더라고요

덕분에 지금까지 주유 딱 두번했네요.

디젤이라서 소음이 좀 클거라 생각했는데 사실 직접 몰아본 차가 몇 없어서 큰건지 작은건지 모르겠구요 -_-a

운전대는 심플합니다..요즘 차량들은 운전대에 리모콘이 달려있는데 전 그런거 없습니다 없고요........




계기판도 평범..




그러나 아주아주 문제가 되는 오디오 -_-

음분리도 잘되고 소리는 무척 맘에 듭니다.(막귀이긴 하지만)

문제는 한곡 반복기능이 없다는거!!!!!!!!!!

진짜 없어요.......OTL........... 이게 말이되냐능..........ㅠㅠ

랜덤재생은 있구요.........................


에어컨은 자동이 아닌 수동에어컨 -_-;;;; 손으로 끼릭 돌려주는......ㅎㅎ




게다가 겨울 필수품이라고 생각하는 시트열선내장이 없습니다..............무릎담요로 버텨야하죠........




그나마 선룹이 있다는게 다행인데.......열고다닐일이 거의 없더라고요....여친이랑 별보러 다닐것도 아니고 ㅠㅠ





뒷자석은 국산차들에 비해서 넓지는 않지만 좁지도 않은 평범한 수준인듯 (직접 타보질 않았어요)






해치백 스타일이라 트렁크는 제법 넓구요





이차가 성능이 좋기로 유명한데.... 일단 제 느낌으로는 저속에서는 좀 무겁습니다...팍팍 안나가는느낌이 살짝..

근데 60km를 넘어가면 차가 막 튀어나가고 130정도까지는 눈깜짝할 사이에 올라가더군요

힘이좋아서 엑셀을 살짝 밟아주면 쭈~욱 나가는데 130이 넘어도 차가 전혀 부담이 없이 나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 이상은 아직 무서워서-_- 못밟아봤네여........


일단 디자인+연비가 무척 만족스럽고......가격도 바겐세일덕을 톡톡히 봐서 국산 중형차 수준으로 구입했다는게 정말 장점인듯

오디오는 답이없고..........


겨울이 되기전에 돈모아서 가죽시트+열선달고

능력되면 전동시트를 다는게 목표네요........


요건 차에 달아준 유일한 장식품......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