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오늘 저녁은 친구들과 오랜만에 모여서

제주도의 별미인 흑돼지 오겹살과 양념돼지갈비를 먹고

노래방에서 실컷 부르다가

포켓볼 치고 와야할것 같네요 ^^;;

당구는 하수지만...

노래도 음치지만 나름 노력하는지라 ^^;;;

특히 친구들중 한명이 대구한의대 밴드 보컬이라서

분명 Guns N' Roses의 "Welcome To The Jungle"을 부를것인지라

전 감미롭게 Maroon 5의 "Tonight,Tonight"을 불러봐야겠습니다 ^^;

그래도 이틀동안은 이상하게 돼지고기보다는 전복을 많이 먹었네요;

제사에도 전복초가 많이 올라와서 저에게 다 몰아왔고;;

어제 저녁 외할머니가 거대한 전복2개로 회와 찜을 해서

배터지게 전복 먹고 왔습니다 ^^;;;

어제 먹던중 외할머니의 말씀

"너가 왜 몸이 커졌는지 아니? 니 어머니가 어릴때 전복죽을 먹이는데 쌀보다 전복이 많았단다...적당히만 먹일것이지 꼭 쳐먹여 가지고..."

덕분에 집에 돌아오면서 어머니 아버지의 $%^&#$@!$#$^&^의 갈굼 트리 엄청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