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얼마전부터 차문짝에서 유리창 내릴때 잡소리가 나서...
현다이 사업소에 차 문짝 윈도우 관련 어셈블리 부품 사서
자가 교환 하다가 알게 된겁니다.


밑에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사진에서  제일 위에 짧은 쇠막대기와
맨 아래 쇠막대기 부품이 원래 부품입니다.
문짝안에 있어서 유리창을 내렸을시 양옆에서 유리를 지지해 주는 역할이죠.
저 쇠막대기를 속을 보면 고무 앗세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무가... 유리창이 내려갔을시 잡소리와 흔들림을 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차량이 오래되다 보면... 저 고무쪽이 삵고 낡아서 끽끽~ 잡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서 교환하게 되었는데..

가운데 있는 빨간표가 되어 있는 쇠막대기가 맨아래 쇠막대기를 대신할 신품입니다.

그런데 가만보니... 고무 앗세이가 없는 것입니다.
사진에는 안찍혀 있는데..
맨위에 쇠막대기를 대신해 구입한 새부품에는 고무가 껴져 있었습니다.

웃기게도 양쪽 부품중에 한쪽 부품에만 고무가 안껴져서 팔고 있더군요.


혹시나해서 인터넷으로 모비스몰 부품 검색해서 저 부위의 부품들만 따로 검색해보니..
저렇게 나오는게 맞습니다.

차량 연식에 따라 부품이 차이가 나는데...
내차 출고후 다음해부터 나온 차에는...

한쪽 고무가 빠진채로 나오더군요.

ㅡ_ㅡ

 
한쪽 유리창만 고무로 지지해줘도 별 차이는 없으니 차량 원가 절감차원에서 저랬나 봅니다.
저 고무 부품이 단돈 몇백원이라고 할지라도 몇십만대에 적용하다보면.. 큰돈이 되겠지요.


그렇다고 안보이는 저런 부위에 부품을 줄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비록 안보이는 부위도...차 소음에 있어서도..
처음에는 괜찮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다 보면 한쪽 고무가 낡게되어...
반대쪽 유리부분은 쇳덩이에 닿게 되어...당연히 잡소리가 들리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저러니 현다이의 내구성이 엉망이라는 겁니다.


저런 사실을 일반 운전자들은... 자가 교체를 하지 않는 이상 당연히 모르겠죠.

그러면서 현다이 새차 나오면 좋다고 만세를~ 외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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