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우울한 소식 먼저 오네요..
- 작성일
- 10-01-04 20:30
지랄같은 2009년말을 지나고,
2010년은 그래도 신년이니까 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영계횽이 뽐뿌해 준 오뎅탕 거리 주섬주섬 사들고,
백화수복 한병 사들고,
이제 오뎅탕에 사케나 한잔 할까 하는데;
전화가 한통 왔어요;
선배면서 동기의 남편인 형이,
12월에 뇌출혈로 수술만 세번을 받았다더군요;;ㅠㅠ
수술결과는 양호한 편이지만,
아직은 잘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을 하고 사람을 알아보기는 하지만,
숫자나 인지능력은 많이 떨어진 상태....
동기인 여자애는 워낙에 자존심도 세고, 털털한 놈이었던지라,
에휴....
ㅠㅠ
8년 연애하고, 형이 고시 포기하고 그나마 공사에 합격해서,
작년에 결혼했는데....ㅠㅠ
사람 인생 참...ㅠㅠㅠㅠ
건강들 조심하시고,
이번주에 병문안이나 가야겠습니다....
역시나 술한잔 하고 잠들어야 겠네요.....
2010년은 그래도 신년이니까 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영계횽이 뽐뿌해 준 오뎅탕 거리 주섬주섬 사들고,
백화수복 한병 사들고,
이제 오뎅탕에 사케나 한잔 할까 하는데;
전화가 한통 왔어요;
선배면서 동기의 남편인 형이,
12월에 뇌출혈로 수술만 세번을 받았다더군요;;ㅠㅠ
수술결과는 양호한 편이지만,
아직은 잘 움직이지도 못하고,
말을 하고 사람을 알아보기는 하지만,
숫자나 인지능력은 많이 떨어진 상태....
동기인 여자애는 워낙에 자존심도 세고, 털털한 놈이었던지라,
에휴....
ㅠㅠ
8년 연애하고, 형이 고시 포기하고 그나마 공사에 합격해서,
작년에 결혼했는데....ㅠㅠ
사람 인생 참...ㅠㅠㅠㅠ
건강들 조심하시고,
이번주에 병문안이나 가야겠습니다....
역시나 술한잔 하고 잠들어야 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