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삼성 야구는 원래 화끈한 공격리듬을 타는 팀입니다..
공격력에 잇어서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이제는 많이 퇴색이 퇴어버렸지만

공격할때는 리듬을 타줘야 합니다..
누군가 공격리듬을 끊으면 안됩니다.
가령 투수가 초구 2구에 승부를 걸어올때는 간파하고 빠르게 가줘야 합니다
박한이는 그 특유의 모자벗었다 썻다.장갑찍찍이 붙이기.땅에 선긋기
머리 땀딱기(늦가을에 벤취에서 쉬다가 대타나와서도 함 )

이걸 쉴새없이 반복합니다..타자자체의 배팅감이랄수도 있으나 삼성의 공격이 불이 붙었을때는
빨리 공격해줘야 하는겁니다..마운드의 투수가 흔들리고 있고.연속으로 볼질하는대도..그런식이면
투수는 박한이의 준비 자세때 사실상 호흡조절하고 들어오는 겁니다..
상대방에게 유리한건 안해야 하는겁니다..
고의 적으로 타자가 일부러 타임을 유도하고 타석에서 벗어나는 이유도 타이밍을 뺏기 위함인대.
박한이는 상대방흔들리는 투수에게 그런것을 매순간하니...투수는 그만큼 쉬어가는겁니다.

박한이의 수비문제는 차라리 언급안하는 편이 낫겠습니다..8개구단 중견수중에 롯데에서 간간히 중견수로 나오는 김주찬 말고는 박한이 보다 전부다 수비 잘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테이블세터로 나오면 작전수행이 뛰어난것도 아니고..다리가 빨라서 도루 숫자가 많은것도 아니고,.

예전에 삼성에 김주찬 박한이 있을때 삼성이 포지션이 겹치는 김주찬 박한이중 김주찬을 트레이드 시켰을때 지금와서 보면 이건 삼성의 패착이라고 할수 있습니다..김주찬도 외야 수비안되는건 마찬가지지만..
공격력 하나만큼은 괜찮습니다..특히 공격적인 주루..배팅은 아주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에 와서 박한이와 김주찬을 트레이드 하자고 하면 롯데가 절대안된다고 할거고..

대구구장정도의 구장에서 체격자체가 작은타자도 아니고..체격이 왠만큼 바처주는 타자가 일년에 홈런5개도 못친다는게..

1번2번에 배치하자니 도루겟수라든지..주루가 너무 떨어지고..(차라리 양준혁이 도루더잘함
지금까지 도루20개이상한적없음)

클린업에 배치하자니 장타력부재 리듬끊어먹기 (어짜피 이건 삼성의 영건3인방의몫)
외야에 무작정 박아 두자니...수비력 의 문제(어깨가 외야 치고 너무약한 수준)

박한이는 지금도 2003년 2004년의 기록을 가지고 이야기 하지만...박한이는 이제 선수로써는 좀 힘들어 보입니다..차라리 지금 한화에 있는 강동우가 더 나아보입니다..

이런대도 삼성구단에 원하는 만큼의 액수를 받아내겠다고 하는대..

이제는 솔직히 야구 수준도 많이 올라서 박한이를 대려갈만한 구단이나 있나 모르겠내요..
상위팀들 비룡 기아 두산 이런팀들이야 박한이가 도저히 비집고 들어갈 만한 자리도 안보이고..
꼴찌팀인엘지에 가도 안보이고 한화에 가면 어느정도 한자리는 할듯해 보이나 한화는 세대교체기라 박한이 같은 중고참 선수를 영입할지 의문이고..삼성에서는 이미 계륵이 되어버렸고..

팬입장에서도 한여름 뜨거운 열기받아가면서 박한이 킁킁대는거 보고 있으면 스트레스 폭발할 지경이고..

처음에 박한이에게 걸었던 기대는 적어도홈런20개+@..도루30+@ ..준수한 외야수비..이정도 였는대..
이건뭐..외야 수비하는거 보면...보살일년에 하나할지도 모르겠고..주루플레이는 안보는게 차라리 낫고..홈런기대치는 이미 사라졋고..

싼값에 삼성에 남을려면 남고 아니면 트레이드 하는게 나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