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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3월달에 천주교 세례받기 위해서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세례명이 없는 야매신자여서..이번에 확실하게 할라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대 불교나 천주교는 서로서로 친합니다.
실제로 교리반출석하면.신부님이 강연하는 내용중에 첫날은 거의 90퍼센트가 불교에 관한것이 였습니다..

불교에 관해서 2시간 동안 설명하는대 상당히 해박하시더군요..불교의 개념부터 ..알고 봤더니.
카톨릭대학에서는 불교에 대해서 정식으로 가르치더군요,,
그래서 자기도 가끔식 절에가기도 한답니다..

부처님 오신날은 절에가서 일도와주기도 한다더군요..

그런대 기독교는 무쟈게 싫어하더군요..이건 불교쪽에서도 마찬가진대..천주교와는 왕래도 하고 크리스마스날은 성당에도 오기도 하지만..불교쪽에서도 기독교는 엄청나게 싫어하더군요..

특히 신부님들은 기독교는 아예 종교도 아니고..특히 요즘에 나오는 광신도들의 행태..
종말론..대형교회에 대해서는 저보다도 병적으로 싫어하더군요..

아예 정신병자라고 까지 합니다.종말론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바보들이라고..

신부님이 강연하고 다른날은 신도중에 한분이 나와서 강연하셧는대..
그분은 더 아예 2시간을 기독교 까는대 할애했습니다..

특히 저는 잘몰랐는대..성당신부님들이 입는 로만카라...(목에 하얗게 있는 카라)는
로마카톨릭의 교리를 따른다는 의미로 입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로만카라는 무조건 카톨릭의 사제만 입는것인대,,이걸 요즘에 기독교에서 입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찾아봤더니 기독교에서 이걸 입을려고 시도를 했고.
우리나라 특허청에 로만카라를 기독교의 공식복장으로 특허를 냈다가 ..카톨릭에서 항의해서 안됬다고 하더군요.,.

기독교를 까는 내용이 많아서 시원했습니다.

내일도 또 가서 기독교 까는걸 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