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아지는 오후입니다.
- 작성일
- 09-11-04 15:05
회사 동기랑 점심을 먹다가 이런 얘기를 들었어요.
정말 잘 맞는 사람이랑 만나고 싶다는 그런 얘기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인지 알아주고
그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는 그런 사람...
역시나 추상적이라서 어렵긴 한데, 무슨 뜻인지는 알 것 같네요.
딜레마인 듯 합니다. 하아... 언제쯤
착하고, 이쁘고, 똑똑하고, 저에게 종교를 강요하지 않으며 제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더라도
다 이해해주고 받아주는 그런 여자를 만날 수 있을까요...
참 간단한 조건인디... 그렇지 않나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