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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밝힐수는 없지만
어디서 그런 말을 하더군요..
기회주의적 처신이다.. 어쩔수 없다..그 당시 공무원 다 그랬다..
너도 그 상황 되봐라 비슷하게 행동할꺼다..
만약 박정희가 초등학교 교사하면서 자신의 생존과 생활을 위해
일본천황에 충성을 맹세했다면 그건 기회주의적인게 맞습니다
저도 그런 상황이 온다면 똑같이 행동할지도 모르구요..

하지만 만주군에 입대하기 위해 혈서를 썼다는건 아주 질이 나쁘고 적극적인 친일이라고
봐야지요... 삶의 안정성이 보장된 초등학교 교사를 버리고 일본 제국주의 자들의 직
접적 물리력 아니 독립군과 맞딱들여 전투를 치룰지도 모르는 만주군에 입대한거 포함해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일본 천황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혈서를 쓴다..
자신의 생존이 아닌 출세를 위해  일본제국주의에 충성을 맹세한다..
이게 적극적 친일이 아니고 뭐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