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FM 해보신 분들은 이해가 상당히 빠를거 같아요.

특히 로스터 직접 짜서 전술까지 맞춰보고, 훈련도 해보고 하신 분들은

무리없이 적응하실듯.



기본 개념은 마구마구(or슬러거)+FM류(제가 OOTP는 안해봐서;;) 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선수 구성이나 선수 카드 등이 존재하고(년도마다 부여 능력치가 다릅니다;)

노멀카드 부터 레어나 EX카드, 레전드(아직 없음;), 클래식(이것도 아직;) 으로 카드 등급이 있고,

카드에는 코스트라는 개념이 있어요.

일종의 샐러리캡이라고 보면 되는데, 처음 시작하면 이 코스트가 전체 로스터 구성에서 한도가 정해져 있고, 선수 카드마다의 코스트가 합산이 됩니다.(코스트는 별의 갯수로 구분)
1~10까지 코스트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자기에게 부여된 한계 코스트 내에서 선수단 구성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이 게임에서 제일 재미있는 부분이 있는데,

타선오더를 짜는 경우에는,

선수간 영향이 있습니다. 통상 같은 팀 선수간일수록, 그리고 그 선수가 적합한 타순이 맞느냐에 따라 "타선분석"에 따른 그래프가 변동을 합니다.
최대한 1~9번을 높은 위치로 만들어 두는게 중요하죠.
같은 팀 선수가 많으면 팀분위기를 설정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팀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된다네요.

예를 들어, 저같은 경우 06 이승화와 03 김주찬을 1,2번을 두면, 이승화는 감소, 김주찬은 아주 좋아집니다. 하지만 김주찬이 들어가면 누가 3번을 하더라도 감소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04 신국환을 2번으로 두니, 신국환은 다소 쳐지는데, 앞에 이승화와 3번이 좋아져서, 신국환을 2번으로 쓰고 있습니다;;


투수의 경우도 비슷한데,

타선과 다르게 배터리분석이라는게 있습니다.
어느 포수가 마스크를 쓰느냐에 따라 그 투수의 능력도 그래프에 드러나게 되더군요.
주로 같은 팀 포수가 마스크를 쓸때 선수의 능력치가 좋아집니다.

그래서 선발을 짤때, 같은 팀 선수를 연달아 두고, 포수를 바꿔가는게 패넌트 레이스운영에
도움이 되는거 같더군요.


그외에, 작전카드도 선수 라인업에 따라 쓸모있게 쓸 수 있습니다.

또 스킬이라는게 선수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건데요.

테트리스처럼 빈칸에 맞춰주는 겁니다. 두장을 구입했는데, 다 안맞으면 스킬 합성을 할 수 있고,
이러면 스킬이 ABCD등급이 있는데 윗 등급의 스킬로 합성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아직은 1일차라 다 모르겠지만;

암튼 재밌는 구석은 분명히 있는거 같아요.

클베 끝나고 오베가 되면 더 많은 베팍 유저들이 함께 하면 잼날듯;

오베때는 환타지처럼 리그를 같이 만들면 잼나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