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대학생활을 함께했던 작은 모임의 후배님이 굴지의 외국계 기업을 퇴사하고

꿈을 위해 외국으로 유학을 간다고 해서 어제 몇몇이 모였네요

맛나게 밥을 먹은 뒤 이름만 듣던 삼청각에 갔는데, 차도 한잔 마실수 있다고 해서 들어가봤네요

아는사람은 다 아는, 바로 삼청각입니다.

2층에 다소니라는 이름으로 찻집을 운영하더라고요. 밥집은 따로있는데, 2층에서는 파스타같은것도 파는듯.

와플은 안먹었네여..




밤에 가니 분위기가 아웅...좋더라고요




친구가 내부사진을 찍어서 보내주기로 했는데 아직 안와서..일단 어제랑 분위기가 가장 비슷했던 사진을 퍼왔네여

분위기가 상당히 좋더라고요

알고보니 프로포즈 장소로도 쓰는분들이 많은듯?




테라스도 있는데 어제는 추워서 구경만 했지만 여름에 여기서 차한잔 하면 정말 좋을듯


어제 이야기하던 주제중 하나가

한국남자들 피곤하겠다는거... 예전엔 베니건스, TGIF만 가도 우와~ 이랬는데 이제는 그런곳으론 어림도 없고

이런 분위기 좋은곳을 계속 찾아다녀야한다는거... ㅎㅎㅎㅎ


피곤해도 좋으니 좀 생겨야..아웅..


아참 이곳 가격은 ㅎㄷㄷ 하네여

대충 젤 싼게 9000원 , 커피는 대충 13,000원 정도 하는듯

물론 부가세 별도 -_- 밥값보다 커피값이 더나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