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이 주말을 어찌 보낸건지...

항망한 가운데...

토욜밤엔 술한잔 하고.....분양소에 찾아가보지도 못하고...

오늘 가야 겠네요...




지금...온 세상에 펄펄 끓어서...

뒤집어 질듯하지만..

일주일...영결식 끝나고...

한달후엔...

또 다 잃어버리겠죠...

아....그랬지...노무현이 죽었지...그렇지.

에휴...안타깝지만....어쩌겠노..

그렇게.....잊혀지겠죠..




제발....왜..이런일이

왜..그렇게 가야했는지...

가슴속에...묻어두고....

두고두고....꺼내서...생각하고..느끼는 국민들...

바라는건 무리일까요....




또...

총선이나..지방선거때...

망자를 이용한 선거운동...

이딴거 절대 없었으면 좋겠네요..






토요일에...

택시를 타고...목적지로 가는데...

한숨을 쉬면 라됴 방송을 들었습니다..

택시기사님 왈....

"저렇게 가버리면...누가 알아주나...사람 참....."

"죄가 있으니까 저런거 아입니까?"

"북한이 원하는대로...남한의 분열을 확실히 하겠네요."

"요즘 젊은 판사를 보세요....꼭 전두환이때 하나회 같잖아요...노무현이 만들어 놓은거죠."


택시비를 주는 제 손은 떨리는데...

영감기사님께..뭐라 하진 못하겠더군요...

우리국민들중......30%는...딱...저 생각이겠죠..

뭐라 할 말도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