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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이야기 했던 대구에서 섬유회사 과장으로 근무하는 아는형님이
주식을 조금 합니다..진짜 개미만큼 하죠,.한300만원정도 굴립니다..이건 사실 투자라고도 할수없는액수죠..

그런대 이형님을 주식투자에 끌여드린 계기가 되었던 것이 바로 고승덕이가 쓴 책이였습니다
무슨 파동원리인가 하는책..

전 솔직히 그책을 봐도 무슨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던대..그형님은 그래도 고승덕이 서울대법대 나오고 3시를 패스한 사람인대 ..똑똑하지는 않겠느냐며..거기에 홀딱 빠져버리더군요
그래서 고승덕이가 쓴 책도 주식책도 사모으고..그 당시에 고승덕이에게 한달에 얼마를 입금하면
핸드폰에 주식정보를 받아볼수 있는 서비스도 신청해서 하더군요..

저도 휴대폰에 날라온 서비스문자를 몃번 봤었는대..그 주식정보란것이 그거더군요,..증권가에서
메신저등등을 통해서 날라다니는 카더라 같은 이야기들..확인되지 않는 주식시장의 루머들..

그걸 한달에 돈 몃만원식 같다받치면서 고승덕에게 받더군요..

제가 그랬습니다..

"형님 난 아직 고승덕이 주식투자해서 돈벌었다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는대..고승덕이사람도
결국엔 주식책이나 쓰고..학벌이용해서 형같은 사람에게 돈받아 먹는게 아마도 제일많이 남는 것일 겁니다..이런놈이 쓴책 믿지말고..주식투자 왠만하면 하지않는게 좋겠습니다"


이랬더니..화를 버럭 내더군요..제가 저말을 한것이 벌써 4년도 더된 일인대.그 전이나 그 이후나
고승덕이가 주식투자해서 돈벌었다는 소리는 단한번도 못들어봤습니다..

주식투자해서 돈벌었으면 왜 국회의원질을 하겠습니까..미국에 워렌버핏.조지소로스 같은 금융시장의 거물들이 왜 미국의 상원의원안하겠어요..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의원질 하는것보다
금융시장에서 노는것이 벌이가 더 낫기 때문이겠죠..

제가 봤을때 고승덕이는 그저 책만 파는 백면서생에 불과합니다..저 사람입에서 나오는말 거진다 헛소리에 불과하죠..

요번에 또 이명박 임기내에주가 3000포인트 간다고 헛소리 작렬하는대..미네르바 처럼 구치소에 몃개월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허위사실 유포로..

강만수나 고승덕이나 일말의 상식도 없는 인간들인대..

 서울대 법대 나왔다는 타이틀로..자신을 포장해서
마치 자신의 이야기가 진리인양 혹세무민하는 꼴이..

고승덕이가 쓴 파동이론인지 뭔지 하는책 엄청 팔렸다는대..의미없이 파도처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음봉 양봉..주식그래프를 어떻게 바로 딱알아맞춘다는것인지..

그렇게 책까지 쓸정도면 지금쯤 한 1조 정도는 벌어놨어야 정상일탠대 말이죠..책에 보니까 무슨
주식에 대해서 완전하게 다알고 있고..원리만 이해하면 무조건 돈을 번다 라는 식의 헛소리만
지껄이는 작자입니다

얼마전에 시내같다오면서 지하철에서 산 2000원 짜리 워렌버핏의 투자기법인가 하는 얇디얇은 책에서..워렌 버핏은 그저 시장을 지배하는 가치있는 기업에 장기투자하는 법많이 돈을 버는 법이다 라고 나와 있던대..

그저 쓰레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