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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의 특징은 밥과 국이 같이 나온다는것이죠

일종의 식습관으로 식당에서도 밥을 시키면 국이 같이나올정도로 익숙한 문화입니다.

된장국or찌개 김치찌개 등이 가장 대표적인데

한가지 특징이라면 원재료에서 국물을 뽑아낸다는 것이죠
질좋은 된장이면 구수하고 영양 많은 국물이
좋은 김치면 별도의 첨가가 필요없을정도로 다양한 식재료가 포함되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요리가 됩니다.

그외에는?

설렁탕 곰탕 삼계탕 등등

그런데 전골요리를 하면 육수가 중요하게 됩니다.

고기나 생선 해산물 야채로 국물을만드는게 좀 어려운 일이죠
진한 국물을 뽑아내기 위해선 다양한재료가 들어가야 하는데 재료비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만들려고해도 쉽게 되는것도 아니고 ....

닭육수 뽑아서 라면 짬봉 한면 만들어 볼려고 했는데 그냥 망했던적도 있고 하니 안전한 조미료나 지중에 파는 육수를 쓰는게 훨씬 비용도 적고 국물을 망치시않아 안전한 편이죠..

그런데 또 그러면 획일적인 맛이라 좀 그래요....아쉽고..

그래서 좀해본게 스파게티용 토마토 소스 이거 해본지는 한 3~4년 정도 된것 같아요
가끔식 해먹으면 가족들이 외식먹는 기분으로 먹을만 하고 값도 저렴하고..

근처 맛있는 국수집 국밥집 몇군데 있는데 거기 국물은 깊은 맛이 있으면서도 가벼운 느낌이죠
날이 추워서인지 맛있는 육수 뽑아서 전골해먹고 뜨끈한 짬뽕해먹어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