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대충...
지금도 마시는 사람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쪽에서 한팀먹고
이쪽에서 한팀 먹었죠

간만에 삼겹살먹고 누룽지에 국수도 먹고 좋았네요...


2차에선 마음맞는 츠자분 다섯명과 저 이렇게 커휘숍을 가려다...그냥 케익이 땡겨서...
파리바게뜨로 갔습니다

거기도 앉아서 수다떨만한 자리가 있긴하거든요

딸기티라미스를 사려다 그냥 생크림딸기케익으로 사고...마끼야또를 골랐는데 둘다 느끼 ㄷㄷㄷ 가뜩이나 삼겹 먹구왔는데 ㄷㄷㄷ

일단

뭐 두어시간 떠들다 온거같습니다

그녀들의 말로는 도대체...

"근무시간에 뭘 그렇게 보고있느냐?
하루종일 일안하고 나가지도 않고 보고있어서 게임하는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무어냐..."

"야구사이트다..."

"와...우리도 야구좋아한다 4월에 개막하면 한번 같이가자...어느팀 응원하느냐? 두산?"

"이종범 좋아한다...고로 타이거스"

"사이트 이름말해달라"

"노코멘트"



나는 보쌈은 소질이 없나봅니다...아니 내 공간을 침범당하기 싫은거죠...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가 같은 직원애도 저처럼 야구사이트에 버닝한다는걸 들었습니다
엠팍 눈팅회원이라더군요...

음...
저야 뭐 듣보잡이니 신조협려입니다라고 해도 모를테니...
만약 그 친구가 닉네임이 뭐에요?라고 물으면 싱아흉아라고 해야겠네요...후후후




ps.
파리바게뜨에서 먹으면 김태희가 올줄알았는데 ㅠㅠ
흙 내 카드값...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