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간밤에 접하신 비보에 얼마나 마음의 상심이 크셨습니까.
모텔방에서 복습하다 보니,
뱅사마는 "충격과 공포"라고 표현하였던데,
우리 회원님들의 마음 또한 다르지 않을 것이라 여겨지네요.

극장은 혼자 가는 거라는 둥,
만만치 않은 독거 포쓰로 우리 DNA의 꽃이었던 가을엔님이
그 동안 연막이었단 말입니까 ㅠ_ㅠ

그나저나
조직의 룰은 냉정한 법,
설마 이런 사태가 이리 빨리 닥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DNA탈퇴 규정에 대한 명문화가 있어야 겠군요.

제가 대전 올라오는 기차 안에서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가을엔님에게 집행할 순 없는 절차이니,
대신 가을엔님을 꼬드긴 보좌관님 꺼를 접수하믄 어떻겠습니까 +_+
DNA 척살단 준비해 주세욧!!!!
(경북 지부 회원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