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친구놈이 있었습죠
부뢀밑에 터럭갯수도 안다 할만큼 친한 사이(쓰고 보니 비누유저 공격받을 언어같군 -_-)

23살 아침 10시경

당시 차를 몰고 공업탑을 돌고 있었다...

삐리리릭 저나가 왔다

친구야...
씹알 닝기리 조또


(난 알고 있었다 이노무 쉑히 어제 밤에 슴살 츠자랑 한 이불 덮으러 갔다는걸..)

왬마 어제 님하 부럽이었자나 쉑햐...


그게 아니라 아 씨...나 한테 쩜 와라 -_- 다리 떨려 못걷겠다 ㅜ_ㅜ

먼지 말을해 색햐 -_-


어...야 너 어디 가서 말하면 죽는다 ㅡㅡ

빨랑 말해 공업탑 도는 중이야(수동 스틱이었음)

나 아침에 모텔에서 나오는데..... 앞방에 문이 열렸더라 그래서 후딱 나오려는데 이 지지배가 뭐 놔두고 왔다고 다시 들어가는거야
밖에 서서 기다리고 있었어..
근데 앞방에.....


어 머 ???

근데 앞 방에...

빨랑 말해 새.꺄...-_-

아 씹알..ㅜ_ㅜ 

얼렁 말해봐 먼데...

앞방에 울 누나가 나오더라.....ㅡ_ㅡ

마주쳤냐??

어....


머 어쩌냐 성인들인데....


근데.....
근데.....
근데.....
뒤에 대머리 중년 아저씨와 함께............





친구를 데리러 갔습니다


그리고 말없이 꼬옥 안아줬습니다...


아흑..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