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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끝마칠 때도 분명 할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연애를 시작할 때 하지 말아야 할 말 연애를 막 시작하였거나, 시작하기 직전이라면, 상대를 추궁하듯, 경제력 및 자세한 호구 조사는 불쾌감만 남길 뿐이다.

- 아버님께서는 뭐하세요? 아, 그럼 집은 있으시겠네요?
- 연봉은 어떻게 되세요? 일은 할만하세요? 직장은 안정적인가요?
- 결혼은 언제쯤 하실 계획이세요? (시작도 하기 전에 너무 목적만 드러내는 속물 같은 모습)
- 남자가 말이야~ 여자가 말이야... (상대를 알기도 전에 너무 따지는 모습)
- 원래 그러세요? (선입견을 갖는 말투)
- 아, 진짜 짜증나게 하시네. (너무 감정을 드러내는 직설적인 말)

연애, 현재 진행 중 하지 말아야 할 말 오랜 연애일수록 말 한마디는 더욱 중요하다. 아무리 장난처럼 한 말이라도, 편안하다고 쉽게
내뱉는 같은 경우라도 서로의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

- 또 먹니? 야 그만 좀 먹어라! 살 좀 빼! (외모 비하 발언)
- 생각해 봤는데 우리는 서로에게 연애상대지, 결혼 상대자는 아닌 것 같아.
- 그만 헤어지자. 이제 서로 볼 장 안볼 장 다 봤잖아. (걸핏하면 헤어지자는 실언)
- 빌빌거리지 좀 마. 넌 꿈도 없냐? 무뇌아니? (상대에 대한 무시 발언)
- 너네 부모님은 너 낳고 미역국 드셨을 거야? (거론 여부는 본인과 상대에서만 그칠 것, 가족
비하 발언은 절대 위험)
- 니가 뭘 안다고 그래. 내가 알아서해. 넌 상관하지마
- 너네 부모님 기념일에 내가 왜? ('너는 너, 나는 나'라는 식의 정떨어지는 개인 발언)
- 옛날에 걔는 말이야... (옛 연인과 비교 발언)
- 네가 뭔데? 내 일에 상관하지마!
- 내 친구 남자친구는 뭐도 사줬대... (경제적인 것으로 친구의 남자친구와 애인 비교 발언)

연애 종지부, 하지 말아야 할 말 함께 한 시간을 부정하지 말라! 상대를 선택한 것은 바로 당신이다. 그 선택마저 부정하는 건 오히려 스스로에게 창피할 일 아니겠는가?

- 넌 그것 밖에 안 되는 애니까 너 같은 애 만나서 어디 잘해봐. (비꼬는 식의 말)
- 네가 나 떠나서 얼마나 잘 될 것 같니? (저주를 퍼붓는 말)
- 니깟 게 나 아니면 연애는 하겠냐? (상대를 한참 내려보는 비하발언)
- 야, 걔 별로야. 걔보다 나은 애 널리고 깔렸어! (사귀어놓고 친구들에게 헤어졌다고 흉보기)
- 널 만난 건 내 일생 일대 최고의 실수야!
- 너 만나서 되는 게 하나도 없었어. 정말 후회된다. 너 같은 걸.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했다. 연애만큼 좋은 시기도 없다.
시작을 할 때는 설렘으로, 사랑을 할 때 그 마음의 충만함으로, 헤어지고 나서는 나에 대한 반성과
상대에 대한 행복을 빌어주는 성숙하고도 여유로운 사람이 되어보자!

-펌-

ㅋㅋ 이거 뭐 퍼왔지만 ..웃긴 부분이 많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