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주는 휴식(부제: 오늘 업무 끝)
- 작성일
- 09-09-16 15:14
오늘 드디어 회사에서 나오는 숫자만 가득있는 책자 원고를
인쇄소에 넘겼습니다. 하아... 이거 하느라 몇주를 엑셀과 씨름한건지...
데이터베이스에서 자료 끌어와서 단순 합계하고, 복사하고 붙여넣기만 했는데
이것도 꽤나 고된 작업이네요.
물론 회사는 쉴 틈을 주지 않기 때문에 다음주 금요일까지 또다른 보고서를
하나 써야합니다만 뭐 보고서는 마감에 몰리면 초인적인 힘에 의해 써지기 때문에
오늘은 일하는 척 하면서 쉬렵니다~ +_+
일단 보고서 쓸거 숫자들은 다 뽑아놨으니 이제 무한 노가다로
표 만들고, 그래프를 그려야겠네요. 에혀... 생각하니 벌써 스트레스 ㅋㅋ
어쨌건 오늘은 일 땡치고, 적당히 쉬다가 칼퇴해서 야구봐야겠습니다.
오늘 황두성 vs 양현종 빅매치네요.
왜 이짓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회사를 위해서 하고 있는 것 맞겠죠?
아무 쓸모 없는 일 같은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