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 작성일
- 09-09-19 00:45
대학원 때 친하게 지냈던 형이 결혼한다고 오늘 형수님과 대학원 동기들에게
거하게 밥을 쐈네요. 해물찜을 맛나게 냠냠 먹고 왔습니다.
굳이 누가 권하지도 않았는데, 저는 소맥을 말아서 맛나게 먹고 왔네요.
별로 술 안 마시는 넘인거 다 알아서 아무도 그다지 권하지도 않았는디....
그냥 차라리 베팍질하면서 독거옹들과 같이 'ㅠㅠㅠㅠㅠㅠㅠㅠ' 와 같은
뻘플이나 달고 놀걸 그랬나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언제쯤 결혼할까요? 저도 모르고, 하늘도 모르고, 신도 모르겠지요?
여러분들 다같이 독거로 오래오래 햄볶으며 불펜에서 놀아요.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