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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이 신장 되면서

지금 남자들이 아버지 세대에 비해서

가지는 권위라던가 권리는 많이 약화되었지만

지고 가야하는 책임은 변한게 없죠.


그런데 여자들은 늘어난 권리만큼 책임을 더 가져간거 같지는 않고


궁극적으로 동등하게 권리와 책임을 나누어 가지는 시대로 갈테고

그런 변화의 와중에서 보이는 과도기적 현상으로

제가 느끼고 보는걸 설명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해왔고

문화와 관습은 모두 변하는거지만

당분간 현재 상태가 오래 지속될거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엣날만큼 못 누리면 그만큼 어깨에 지우는 책임은 좀 덜어줬으면 좋겠는데


공부 하고 있는데 현재 저는

이제 유학을 생각해볼렵니다. 다른걸 떠나서

그저 남자고 아들이라는 이유로 챙겨야할 것이 많은 수준을 넘어서 희생까지 요구 받는게 너무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