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나를 축구에 빠지게 만든 팀..
- 작성일
- 10-02-17 02:02
GK
크랄리
레코비치
DF
신시나 미하일로비치
콤례노비치
미르코비치
쥬키치
조로비치
사벨리치
페트로비치
MF
요카노비치
브로노비치
유고비치
사비체비치
스토이코비치
드룰로비치
고베다리카
데얀 스탄코비치
스테비치
FW
프레드략 미야토비치
밀로세비치
오그네노비치
코바체비치
98 딩크옹의 다비즈에게 인저리타임 버저비터 맞고 역사속으로 사라진 팀이네요
전술과 전략 이런거 모르고 그냥 뛰고 달리고 차는거 밖에 모르는 시절이지만 정말 느므느므 멋진 팀으로 기억
지금의 아스날VS 대한민국 처럼 저때도 유고 VS 대한민국 하면 한치의 망설임 없이 유고를 응원하겠다던 추억의 멤버들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지금까지 현역으로 남아있는건 당시 막내던 데얀 스탄코비치(현재 인테르죠?? 당시 레드스타소속)와밀로세비치밖에 없네요
수비진은 한마디로 표현되는"미사일" 미하일로비치
저때 미들진
요카노비치 유고비치 사비체비치 스토이코비치(불가리아의 스토이치코프와 늘 헷갈렸던..) 드룰로비치 3-5-2 전술의 5명의 미들진은 압박과 중원 장악력은 지금 생각해도 정말 멋지네요
그리고
호나우두(브라질)다 반니다 하지만 보좌관 마음속에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는 이분 미야토비치(지금 레알 단장이시죠?)
인자기 처럼 주워먹기를 잘하는것도 호나우두처럼 인간이 보여줄수 없는 순간적인 트릭과 스피드도 반니처럼 제공권을 가진것도 없지만
골에 대한 열정 하나만큼은 세계 최고였던 미야토비치~!
느므느므 멋진 팀인데...이젠 역사의 뒷편에서 추억으로 남겨야 하는 팀이 되었네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