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그냥, 쓸 꺼리는 없지만 편하게 앉아서 댓글만 달자니 무임승차하는 것 같아서 하나 끄적입니다.


언젠가 한 번 제 생활리듬을 쓴 적이 있는것 같기도 한데,
보통 이 시간에 야참..이라기보단 저녁 식사를 하는 편이에요.

배도 채우고, 작업도 좀 쉬고(얼마나 했다고;;) 뭐 그렇죠.

보통 드라마 하나 띄워놓고 베팍 새벽반 글들을 뒤적입니다.
(그나저나 방금 새벽반의 거두이신 개꿈님의 글이 있었는데... 무슨 줄 서는 이야기였는데;;)


지금은 아직도 결혼하지 못한 여자 보면서 떡국에 밥말아먹고 있어요.

오늘은 키크고 곱상하게 생긴 뱅기 조종사 아저씨(이름 모름;;)랑 박지영씨랑 연애비스무리하게 마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나오네요.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연출해서 보고 있으니 씩 웃음이 머금어집니다.

근데, 설정상 박지영씨 아들인 김범의 여자친구인 박진희의 남자친구가 바로 이 키크고 귀여운 아저씨;;;
나름 극중 다른 커플에 비하면 스토리가 있는 연애인지라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김범씨 입장에서는 상당히 당황스러울 것 같긴 해요;;;
왜 꼭 이렇게 엮여있는 설정이여야만 했는지는 당췌 모르겠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