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마나님께서 쓰실 노트북 하나 대령하라고 해서....

성능, 가격, 디자인, A/S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아래의 제품을 지르고 지난 금요일 배송되었습니다.







삼성 것이구요.  제품명은 R580-PS33A  입니다.  10년 1월 출시된 신상.  하앍...

스펙은

15.6인치LED 디스플레이,  CPU는 i3-330(2.13Mh),  메모리 3G, HDD 320G, 지포스 310 외장그레픽카드입니다.

가격은 다나와에서는 112만원까지도 게시되었지만, 어디 듣보잡 판매회사라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122만원에 파는곳에서 구입했네요.

<비싸게 줬다고 놀리기 읎기,  그 돈이면 Dell에서 나오는 한단계 위 제품 살수 있다고 갈구기 읎기)



이놈의 노트북을 고르기 이전에 여러 제품에 대한 스펙과 디자인을 정리하여 마나님께 가격대비 스펙의 차이 등을 브리핑하였고, 일전에 삼성 제품은 고려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베팍에서 공언한 것도 있고 해서 삼성 것은 브리핑 자료에서 제외하고

LG 엑스노트, 컴펙 프리자리오, 아수스, MSI, 그리고 델  등의 제품에 대해서만 브리핑을 드렸더니만..



"그래도 노트북은 삼성것 아니냐?"  라는 마나님의 말씀에..

"돈으로 산 이건희 사면 건도 있고 삼성은 좀 그런디요..."  했다가..

"노트북을 이건희가 만드요?   디자인 좋고 A/S 잘되는 쎈스 사시옷.."  라는 마나님의 일갈에



"아니 이사람아  남편이 근 일주일을 고민하여 뽑아오는 자료에 대한 브리핑은 콧등으로 듣고 무슨 삼성제품을 운운하느냐.."

"이거 남편의 권위가 바닥을 쳐도 시원찮지,  내 이번일을 기회로 집안의 가장으로써 기강을 잡고 영을 세우리라..." 하고는 자리를 박차고 나온것은 훼이크고



"네."   하고 브리핑 자료를 거두고 바로 삼성 제품 검색을 하고말았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자세한 설명에서 제외합니닷.








암튼, 주말에 유무선 공유기 세팅하고, 집 티브이와 연결하여 TP급 뮤직비디오도 보고, 개콘보면서 베팍 눈팅도 동시에 하고, 앞으로 출시된 스타2 돌리는데 아무 문제없다는 스펙이고요.....     좋네요.




제일 좋아하기는 우리딸...

하아.    이자슥 손타면  고장나는디.....



암튼, 명절 보너스 받아서 노트북하나 장만했다는 이야기입니닷.   이만 끝.



ps : 조또래님에게 조언을 받고 그분 통해서 사려했는데, 중간에 명절이 껴서 너무 공백이 길어지는 바람에 조급증 때문에 그냥 사버렸네요.  제품 스팩 등에 도움주신 조또래님 및 베팍 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