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들에서 구멍이기 때문에 공격도 수비도 연계가 전혀 안되더군요.
아르테다는 세스크보다 공격 가담이 좀 더디고
램지는 구멍이구요. 송은 그나마 괜찮긴 하지만.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리그에서 이제 완전 호구 잡혔기 때문에
리그 20위든 승격팀이든 죽자고 덤벼들겠죠. 갈수록 험난해질거라 봅니다.

벵거의 축구를 믿기에, 팬심 듬뿍담아 8위 예상해 봅니다.ㅎ

이적생들이 팀 전술에 녹아들고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이어져오는 부진의 고리를 끊고 나면야 저도 그 정도는 할거라고 보는데..
챔스 컨텐더에서 밀리면 앞으로도 더욱 험난할 듯..

램지는 아스날축구를 전혀 이해못하고 있는듯;;; 템포가 너무 느리구요

메르테는 본전치기는 해줄 것 같아요;;; 아직 템포에 약간 버거워하는 모습도 있지만

미리 자리잡고 끊는거나 헤딩따주는거 보면 적응만 하면 평균이상은 할듯 ㅋ

그리고 전 맨시티응원하렵니다 ㅋㅋㅋ

헉..어떻게 사랑이 변합니까..버럭..ㅎㅎㅎㅎ

저도 아스날 응원하기 힘들어지네요.
앙형과 베르기형은 팀이 이지경됐는지 알고는 있는지...

전 전력이 강하지 않은 팀을 응원하시는 분들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답답함을 어떻게 참았을지...ㅠㅠ

근데 램지가 원래는 그렇지 않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머 월콧 월셔만큼의 기대는 아니지만 램지도 상당히 애지중지 키워오다가
발목 동강 부상 이후로 특히 그 템포가 미묘하게 어긋나다 보니
아무 것도 안되는 상황이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ㅇㅇ;

그나 저나 주루는 1월에 처분 해야 할껄로 보이네요
차라리 에부에가 낫다는 생각이
에부에를 남기고 주루를 팔아야 했는데 말이죠

부상이후죠...
두두도 아쉽고...

두두 부상 때는 진짜 웽거 유치원이 절정에 달할 수도 있었던 때였는데 말이져;
세스갱이 빛을 발하려던 찰나에ㅠㅠ

메르테 사커는 왜 데려 온건지 작년에도 폼이 안좋아서 야유 들은걸로 아는데
망삘이 나네요
산토스는 그나마 어찌 적응 하면 될꺼 같지만
아르데타도 폼이 에버튼 시절에 비하면 영 아니고

흠..저와는 생각이 다르시네요.

전 오늘 메르테는 준수했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산토스가 윙백이라니라, 윙이였으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산토는 애초에 수비력보다는 공격 가담이 더 활발한
풀백이라기 보다는 윙백이나 차라리 사이드 미드필더가 더 어울리다고 하던데
이번 경기 보니 역습 당할 때 치명적인 듯;
특히나 템포가 미칠듯이 빠른 EPL이라면 그 점은 정말 안좋을텐데 말이져..

확실히 공격적인 재능이나, 패스 크로스등은 좋더군요.

아직은 조금 더 지켜보고싶네요..깁스는 정말 보기 싫거든요..

공격적인 재능이나 패스 크로스를 원했다면 리옹의 바스토스가 딱인데
브라질 국대에서도 주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