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클은 아닙니다만....김미선 - > 김미화 가 아닐까요??? 그리고 글쓴 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오히려 본인들의 처사가 공평하다고 알리고 싶어서 좀 어거지로 하는 느낌이 강하네요...

아... 죄송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한 김미선 씨가 잘렸,,, 쿨럭;;;

축빠는 걍 팽당한거져... 쩝쩝... 인간미 전혀 없는 ....

한나라당 애들은 "" 철저하게 나만 아니면 되 "" 이거이 깔려 있어서리...

저는 방송에 나오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정치적 입장을 표명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정치는 정치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만.
그런 의미에서 내부 규정 자체가 맘에 안들어서요.
김흥국이 짤릴 수 밖에 없었던 사정, 노조측 항의와 MBC 입장은 이해가 가지만,
이게 당연한 결정인건지는 역시 납득이 안가는.
김미화를 그렇게 내치지 않았다면, 이런 일 자체가 벌어지지 않았겠죠.

선거법에 명시되어 있는 내용을 위반한 거라면 빼도박도 못하고 반론의 여지도 없겠지만
보니까 좀 아리까리한 부분이 있는 듯하네요?

제가 좀 착각을 했네요,,, 선거법 위반은 아닌데 선거운동과 관련해서 같이 그만두고 하는 게 회사내규나 암묵적인 룰로 되었던 거 같아요. 방송에서 선거운동이 안되는 것처럼 이것도 일종의 간접적인 선거운동이라고 봐서 말이죠.

김흥국이 선거 관련 발언을 한 것도 아니고
선거운동 해 주던 사람이 '얼굴' 비춘 거 뿐이지 않습니까? (아.. 라디오니까 목소리인가)
저는 간접적 선거운동이라기엔 이런 경우까지 포함하면 너무 포괄적이라고 생각해요.

확실히 그런 면이 있네요... 흠... 제 생각을 좀 더 정리해봐야할 거 같네요. ㅠ_ㅠ

공영방송에서 정치적 입장 표명이라는건... 안되는거죠...

그럼 방송 진행자들이 정치색을 띄게 되면 결국 일종의 선거 운동이 되어 버리는것인데.... 이게 생각보다 문제가 많죠...

손석희 아나운서가 워낙 잘못된 점을 지적을 해서 그렇지.. 실질적으로는 좌우 편향 어디도 아닌게 맞죠..

결국 그런 관점으로라면
김미화 김제동에 대한 방송사측의 횡포도 비판할 수 없는 입장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고,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 지점이긴 하지만 제 맘에는 안드는 관점입니다.

으음... 되게 미묘한 부분이 있군요... 이런 부분은 잘 설명하기도 쉽지 않은 것들인데...--

뭐.. 김흥국의 행동이 허용할만하다 안된다 <- 요기에만 초점을 맞춰본다면.. 인터넷 댓글들 보니 좋은 예가 있던데..

상황을 뒤집어서..

만약 손석희씨가 지난 재보선때 분당 손학규씨 유세현장에 나타나 그 옆에 서 있기만 했다면(말은 한마디도 안하고), 손석희씨는 어떻게 되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