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 기사
김희철 의원 측은 "우리 쪽에서 내건 현수막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 측 관계자는 "오늘 아침에 이 현수막이 걸려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우리 측을 욕하는 게 아니라서 그냥 뒀다"며 "민주통합당이라고 쓰여 있어서 오해받을 것 같긴 하지만 현수막을 붙인 사람이 당원인지, 일반 시민인지, 새누리당인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 우리가 안걸었다. 아침에 봤다. 그냥 뒀다.
민중의 소리 기사
김 사무국장은 "어제까지도 걸려있지 않았는데, 오늘 아침에 사무실에 나오다 보니 2층 계단에 그게(현수막) 있었다. 뗄려다가 너무 높아서 못 떼고 사무실로 들어갔는데 그 사이에 누가 사진을 찍은 것 같다. 저희도 곤혹스러운데 고도의 전략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 아침에 봤다. 그 사이(= 오후2시)까지 안뗐다.
말이 미묘하게 다르긴 하군요.
원펀치미키12-03-16 20:25
14.♡.♡.97
랭삼... ㅎㅎㅎㅎ
langsam12-03-16 20:47
58.♡.♡.30
김희철 의원이 자기가 한 것이 아니고 자신을 음해하려는 공작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어찌되었건 나름대로 이정희가 호재를 호재인데 이게 뭣 모르고 노빠 유빠하다가 이정희 좋아하게 된 친구들이나 나꼼수만 듣다가 정치에 참여한 사람들에겐 이정희가 불쌍해보이는 효과가 있거든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희가 경선에서 진다면 난감할 것 같네요. 나름대로 오늘 이 껀으로 오히려 재미 좀 봤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근자까지 진행된 국민경선을 두고도 노빠, 유빠들이 자기들 생각대로 안되면 조직이고 자신들 뜻대로 되면 시민의 힘이라는 저능한 헛소리를 하던데 설마 여론조사 경선까지 조직 운운하는 한심한 소리는 안할 것이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