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에게 멘토링이 필요하다면, 진보에게는 컨설팅이 필요하다.


촌철살인 같네요.

단어만 다르지 컨설팅 얘기는 90년대 초반부터 나왔는데 아직도 별 소득이 없는걸보면 비판보다 대안을 세우는건 역시 어려운 일인가봅니다.

진보를 비판하는 레퍼토리는 똑같죠.
하지만 현실정치 지형에서 대안을 대중들이 접근하고 이해하기 편하게 만들기 어려운 일이라는 건,
단순히 진보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여러가지 법적 제도적 장애(국가보안법 등)가 존재하는 현실과
기존 현실 정치권에서 독재와 식민세력들이 청산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책임을 진보세력에게만
들씌우는건 무리죠.

전 그냥 여러가지 현상을 훑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깔끔하게 표현하는 글실력이 좋다는거임요 ㅎ

정말 촌철살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