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한 얘기지만 시간이 약이겠죠.

시간이 지날수록 간절함은 더해만 가고

10년쯤 지나서 상대가 학부모가 되면 잊혀지기는 하더군요 ㅡ,.ㅡ

이 옵화 그런 연애이야기를 좀 풀어놔봐 쩜

구질구질해염 --ㅋ

그게 삶이잖수

협려님을 안스러워해줄 그런 애인 어디 없을까요?

저를 사랑해줄 이쁜 애인이 필요합니다

옢흔건 기본이구여...

다만 인간 신조협려는... 아무나 사랑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은 아닌지라...--

난 책을 접어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그녀에게 편지를 쓰고 싶습니다

저도 편지쓰고 싶다는 생각은 꽤 전부터 했어요~ 생각있으시면 나중에라도 주소한번 알려주세요. 시커먼 숫놈의 편지따위라도 괜찮으시다면~~^^

앙사마는 사랑하기보다는 존경하는 상대로 계속 남고싶네요

협려님과는 어차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니, 나중에 하려고 생각해뒀던 화제이긴 합니다만, 슬쩍 꺼내보자면... 고금동서를 막론하고 지식인들은 상호간에 서신왕래를 참 많이 했지요~ 저로서는 그 세계, 지식인의 세계라는 것이 들어가고 싶었지만 달하지 못한, 그런 나름의 아쉬움이 있는 영역이다보니, 그런 모습들에 대한 나름의 환상이 있어서 말이지요~

이 또한 방구석 백수의 넋두리일 뿐이지만...

앙사마와 나는 지식인들의 서신왕래말고 출사표를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럴때 개인적으로 철저하게 혼자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봅니다.
누구나 혼자다. 다들 그렇게 혼자다. 뭐 이런 생각이요.

공감합니다

비도오고 날씨마저 쌀쌀한 월요일 새벽

가슴속엔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지만...풀한포기...친구얼굴 모든것이 새롭다

사실, 그래서 베팍이 참 소중한 거라능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겠지만, 표정 관리도 제대로 안되는 상황을 방금까지 겪어 놓고서는, 아무도 모르게(?) 베팍에 접속해서는 정신 나간 놈처럼 놀고 있게 되기도 하지
하지만 그건 딱 잠들기 전까지만 유효한 것이고,
(결혼하기 전의) 나라면 무작정 번개를 치겠어. 혹은 무작정 만나달라고 하겠어

정확하네
하지만 난 번개도 치지 않고, 만나달라고도 못하고 있는 그냥 그런 찌질이가 되가고 있을뿐이고...

난 이 사회에 원하는건 재수없는 엄숙하고 이기적인 원칙주의자들 다 닥치게 하고 싶어여!

나중에 꼭 한번 말해주고싶네요
사귈래연?ㅋㅋ